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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4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2013년 5월 27일 오후 8시 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 24번 나들목(문산IC 부근)에서 일어난 강임숙(당시 55세)의 실종사건이다. 당일 오후 8시경 서 모 부부는 BMW X6 차량을 타고 가다 과속으로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냈다. 5분 후 강임숙이 운전하는 기아 모닝 차량이 서 씨 부부의 사고현장 바로 맞은편 중앙분리대에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2분 뒤 뒤따르던 목격자 차량이 이를 보고 신고했으며 8시 8분경 신고를 받은 코란도 견인차가 강임숙의 모닝을 견인하여 인근에 가장 가까운 휴게소였던 문산 휴게소로 옮겼다. 이 때 서 모 부부의 X6는 사고 현장에 그대로 있었다. 8시 20분 고속도로 순찰대가 와서 사고 현장과 사고 차량을 조사하던 중 강임숙의 차량에서 운전자가 .. 2023. 1. 22.
세일리시 해 잘린 발 연쇄발견 사건 2007년 이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밴쿠버 섬과 미국 워싱턴 주 인근 세일리시 해 해안에서 인체에서 떨어져 나온 발(足)이 잇달아 발견되는 사건. 첫번째 발견 이후로 2019년까지 운동화를 신은 발이 총 20개가 발견되었다. 사람 발이 발견되기 시작한 이래, 언론이고 여론이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평하는 사건이다. 이 사건이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2007년 처음 발견됐을 때 이후로 계속 매년마다 발견된다는 점 다른 부위가 아닌 '발목' 부분만 발견된다는 점 그리고 발견된 발목의 신원은 대부분 밝혀내지 못했다는 점. 첫 사건 발생일은 2007년 8월 20일로, 캐나다 제디디아(Jedidiah) 섬에서 보트를 타고 섬에 여행온 가족 중 12세 딸이 .. 2023. 1. 21.
서울 UFO 격추미수 사건 1976년 10월 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특별시 강북 일대에서 있었던 미확인비행물체(UFO) 근접 조우 사건. 해당 비행물체가 청와대 상공에 진입했기 때문에 청와대 UFO 추격으로도 불린다. 특이한 것은 대한민국 국군이 비행물체 격추를 시도했다는 점으로,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로스앤젤레스 전투와 같이 UFO 근접 조우에 무력을 사용한 사례로 남아 있다. 14일 저녁 어스름이 질 무렵, 시민들은 서울 상공을 수놓은 십여 개의 괴비행체를 발견한다. 해당 물체는 조명처럼 밝은 빛을 내고 있었으며, 일정한 속도로 반원형의 대열을 맞추어 천천히 남하했다. 거대한 한 개의 비행물체의 발 같기도 했고, 누구는 북한에서 내려보낸 전투기 편대라고 생각했다. 당시 MBC 라디오 를 진행하던 이수만은 실시간으로.. 2023. 1. 20.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수방 항공관제소는 새벽 2:40(대한민국 시각 새벽 3:40)에 교신이 완전히 두절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이 소식은 곧바로 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말레이시아 항공에서도 비행기의 현재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현지시각 새벽 12시 41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여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초 370편의 트랜스폰더(항공기 간 식별을 위한 통신 장치)와 교신했던 보조 레이더(Secondary radar) 기록에 따르면, 새벽 1시 6분경 쿠알라룸푸르 공항과 교신을 마친 370편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사이 공역인 IGARI 지점 (6°56′12″N 103°35′6″E)을 지나던 도중 갑자기 트랜스폰더 장비가 꺼졌고, 그대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때가 1시 22분이었다. 보조 레이더는..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