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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6

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2009년 2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농업용 배수로에서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하던 이경신 씨(당시 27세, 여)가 실종 8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이후 증거를 찾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으나 2016년 2월 경찰이 장기 미제 전담팀을 꾸리면서 수사가 재개되어 제주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용의자가 수사당국의 수사 끝에 구속 수사가 되었지만, 간접증거 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법원의 판결로 무죄를 선고했다. 2009년 1월 31일, 제주시에서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하던 이경신 씨는 그 날 밤 9시에 제주시청 부근[1]에서 고교 동창들과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 날, 새벽 2시 45분에 모임이 끝난 후 택시를 타고 용담동에 위치한 남자친구의 집으로 갔다.. 2023. 1. 29.
부산 부부 실종 사건 미제 사건 중 하나. 2016년 5월 28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모 아파트에서 살던 신혼부부 전민근(당시 34세, 남성)와 최성희(당시 33세, 여성)가 같은 날에 모두 실종되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다. 2017년 그것이 알고싶다 1062회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고, 2년 뒤인 2019년 1169회에서 다시 다뤘다. 전민근씨와 최성희씨 부부는 2015년 11월 결혼한 신혼부부로, 최성희씨는 2016년 5월 27일 오후 10시쯤 마트에서 물건을 산 후 집에 들어왔고, 전민근씨는 5시간 후인 28일 새벽 3시에 퇴근하여 집에 돌아온 것이 CCTV를 통해 확인되었다. 전민근씨의 부친은 아들에게 건강 보조식품을 전달해주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부친은 전민근씨 .. 2023. 1. 28.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살던 동남중학교 2학년 엄현아 양이 피살된 사건이다.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당시, 피해자의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로 보이는 것이 칠해진 상태였으므로 '포천 매니큐어 살인 사건'이라고도 불린다. 사건 당일인 2003년 11월 5일 오후 4시경, 엄 양은 그날도 하교 후 친구 4명과 함께 조 모 군의 집에서 놀았다. 엄 양이 친구들과 함께 놀다 친구 집을 나온 것은 오후 6시였다. 그러던 중 어머니와의 약속된 귀가 시간에 늦어 지름길인 골목길로 진입한 뒤 6시 18분경 어머니에게 곧 간다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날 오후 엄 양의 어머니는 딸이 저녁 9시가 지나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휴대폰 연락도 두절되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 2023. 1. 27.
청주 장기 미제 사건 진범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일대를 공포에 몰아넣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56)가 화성사건 외에 5건의 추가 살인사건을 자백했다. 이춘재는 이중 2건을 충북 청주에서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처제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 외에 청주에서도 연쇄살인 범행을 이어온 것이다. 이춘재가 청주에 머무른 1991년 1월부터 1994년 1월(처제 강간살인으로 검거)까지 3년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사건은 총 5건이다. 이 사건 모두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 이춘재가 화성에서 저지른 범행과 유사점이 많다. ◆1991년 가경동 여고생 살인 및 주부 강도 사건 1991년 1월 27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택지조성 공사장에서 당시 여고생이었던 박모(17세)양이 숨진 채 발..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