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모녀살인사건1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1995년 6월 12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미성아파트 7층에서 흰 연기가 발생했다. 이후 9시 10분경, 경비가 화재가 난 것을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다. 오전 9시 20분경, 소방관들이 도착하여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는 안방의 장롱에서 시작되었으며, 장롱과 일부 옷, 커튼과 벽지 일부만을 태웠다. 화재를 모두 진압한 후,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외과의사인 이도행(이하 L)[1]의 부인 최수희(이하 C, 치과의사)[2]와 딸 이화영[3]이 사망한 채로 욕조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남편인 외과의사 L은 개인 병원을 개원하는 날이어서 외출한 상태였다. 부인 C와 딸은 물이 담긴 목욕탕 욕조에서 숨져 있었다. C는 발견 당시 상의가 벗겨지고 팬티가 내려가.. 2023.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