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사건1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사건의 발단은 박순자(당시 48세)가 오대양이라는 사이비 종교와 기업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박순자는 1974년 횡격막에 병이 생겨 고통받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병이 회복되는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으나 사이비 종교 특성상 거짓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어쨌든 박순자는 신 덕분에 병이 나았다고 믿었는지 신학교를 다니다가 여호와의 증인에 입교했고 다시 기독교복음침례회(소위 (권신찬·유병언파) 구원파)에 출석하기도 했다. 박순자는 구원파에서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을 데리고 이탈하여 1984년 5월에 대전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따르는 사이비 종교 겸 회사인 오대양을 직접 만들었다. 참고로 오대양이라는 교명은 박순자가 "나는 오대양을 지배할 사람으로 앞으로 전 세계를 주관하게 될 것이다."라고 공언한 데서 유래됐다고.. 2023.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