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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 2016년 5월 22일 새벽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에서 학부형 등 주민 3명이 외지인인 초등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다. 처음에는 학부형의 조카까지 가담했다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부르는 호칭이 조카였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신안 학부모 성폭행범 사건' 등의 이름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흑산도라는 구체적인 명칭을 피하고 '섬마을'이나 '신안'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있다사건이 발생하기 전날, 5월 21일은 토요일이었다. 당일 수업이 없던 피해자는 육지에 나갔다가 마지막 여객선을 타고 6시에 흑산도에 돌아왔으며, 2km 떨어진 관사로 돌아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다. 이 자리에서 학부형 2명과 함께 식사를 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주민들과 학부.. 2023. 1. 22.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2013년 5월 27일 오후 8시 5분경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남해고속도로 24번 나들목(문산IC 부근)에서 일어난 강임숙(당시 55세)의 실종사건이다. 당일 오후 8시경 서 모 부부는 BMW X6 차량을 타고 가다 과속으로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냈다. 5분 후 강임숙이 운전하는 기아 모닝 차량이 서 씨 부부의 사고현장 바로 맞은편 중앙분리대에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2분 뒤 뒤따르던 목격자 차량이 이를 보고 신고했으며 8시 8분경 신고를 받은 코란도 견인차가 강임숙의 모닝을 견인하여 인근에 가장 가까운 휴게소였던 문산 휴게소로 옮겼다. 이 때 서 모 부부의 X6는 사고 현장에 그대로 있었다. 8시 20분 고속도로 순찰대가 와서 사고 현장과 사고 차량을 조사하던 중 강임숙의 차량에서 운전자가 .. 2023. 1. 22.
가양역 연쇄 실종 사건 실종 당일 실종자는 "미용실에 다녀온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인증 사진을 올린 뒤 "파마 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 "역시 강남은 눈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7월 6일, 아시아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강서경찰서가 실종자의 자택에 있는 태블릿PC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2페이지 분량의 글을 발견했다. 또한 경찰은 실종 당일 오후 11시 2분경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에 실종자가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 실종자가 자신의 언니가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시간과 대략적으로 일치한다. 이에 경찰은 실종자의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7월 5일부터 서울경찰청 드론팀을 동원해 한강.. 2023. 1. 22.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 2011년 5월에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 폐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시체가 발견된 사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다. 2011년 5월 1일,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 8부 능선에서 택시기사 김모(당시 57세)씨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반적인 살인사건 혹은 자살사건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 사건이 보도되기가 무섭게 급속도로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사건 현장과 시신의 엽기적인 모습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김씨는 충격적이게도 십자가에 못박힌 모습으로 사망한 상태였다. 발견 당시 김씨는 흰 속옷만 입은 채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고 양 손과 발에는 못이 박힌 채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오른쪽 복부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202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