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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다세대 주택 살인사건 1998년 3월 3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일본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던 피해자(여성, 당시 24세)가 침대 밑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 문서는 2000년 1월 12일에 방송된 공개수배 사건 25시 방송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사건의 피해자 A는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일본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행적은 1998년 2월 24일 통역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당일 저녁 후배인 B(여성, 당시 23세)와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밤 10시 30분 지하철 역 앞에서 B에게 2월 26일 영등포 역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후배 B가 본 A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경찰 수사를 토대로 보자면 .. 2023. 1. 18.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15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해 27분 비행 거리의 북서쪽 포카라를 향해 비행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10시50분에 공항과 최종 교신한 뒤 몇 초 후 포카라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에 세티 계곡에 추락했다. 네팔 군인과 경찰 등 구조인력은 16일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네팔 당국은 추락 사고 발생 직후 수색 첫날 시신 68구를 발견했으며 아직 4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한국인 탑승자는 육군 상사인 45세 유모씨와 그의 10대 아들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헬기 여러 대를 사고 현장으로 보냈고 수백 명의 구조인력도 동원, 추락 지점을 수색했다. 하지만 전날 오후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 2023. 1. 18.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1995년 6월 12일 오전 8시 45분경,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미성아파트 7층에서 흰 연기가 발생했다. 이후 9시 10분경, 경비가 화재가 난 것을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다. 오전 9시 20분경, 소방관들이 도착하여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는 안방의 장롱에서 시작되었으며, 장롱과 일부 옷, 커튼과 벽지 일부만을 태웠다. 화재를 모두 진압한 후,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외과의사인 이도행(이하 L)[1]의 부인 최수희(이하 C, 치과의사)[2]와 딸 이화영[3]이 사망한 채로 욕조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남편인 외과의사 L은 개인 병원을 개원하는 날이어서 외출한 상태였다. 부인 C와 딸은 물이 담긴 목욕탕 욕조에서 숨져 있었다. C는 발견 당시 상의가 벗겨지고 팬티가 내려가.. 2023. 1. 18.
개구리 소년 살인사건 1. 개요 1991년 3월 26일, 대구직할시(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지역에 살던 5명의 국민학생들이 인근 와룡산에 올라갔다가 동반 실종되었다가, 실종 후 11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에 백골로 발견된 사건이다. 2. 상세 사건이 발생한 지 31년, 아이들의 백골이 발견된 지는 21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범인을 잡지 못한 상태다(#). 범인의 윤곽은커녕 피해자의 신원이나 행방조차 밝히지 못한 채 미궁 속으로 빠진 사건은 전국적으로 많이 보도되었지만, 이렇게 불가사의한 사건의 경우 당대의 이슈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거나 수사 인력의 편중으로 인해 초동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묻힌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대천 영유아 연쇄유괴살인 사건의 경우 개구리 소년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2023. 1. 17.